파인 주얼리의 기존 형세를 흔들어놓을 새 얼굴, 신예 브랜드가 시대를 반영한 컬렉션을 선사한다.
1. 소피 빌 브라헤
코펜하겐에 기반을 둔 소피 빌 브라헤의 주얼리는 이 세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우아한 다이아몬드, 조각적인 디자인, 모던한 진주. 증조할아버지이자 천문학자인 타이코 브라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천체의 모습과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미니멀리즘을 결합한 디자인을 전개하는 그녀는 최신 컬렉션에서 장밋빛 진주로 고전적인 낭만을 선보였다.

2. 이본 레옹
파리 출신의 이본 레옹은 보석 세공사인 부모님을 둔 덕에 어릴 적부터 진귀한 보석에 둘러싸여 자랐다. 프랑스의 플리마켓에서 찾아낸 보물과 할머니의 보석함 속 장신구에서 영감을 받은 그녀의 작품은 옛 시절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고 현대적인 분위기로 해석한다. 트로피컬 무드의 야자수 모티프, 컬러풀한 시그넷 링, 독특한 하트 모양 체인 주얼리를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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